티스토리 뷰

반응형

썸네일
달 표면부터 달 탐사까지 알아보기

 

1. 달 표면은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

달 표면은 아주 옛날에 어떤 물체가 지구와 충돌했을 때 형성되었습니다. 이 충돌로 인하여 많은 파편들이 만들어졌고 달의 표면이 완성되었습니다.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달에서 생기는 화산, 지진, 미세 유성체 충돌, 침식과정을 통하여 변화하는 형태를 갖게 되었습니다. 달 표면은 명암이 뚜렷합니다. 한국에서 '달토끼'라고 표현하는 어두운 부분은 현무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깊게 파여있습니다. 달 표면의 어두운 부분은 바다, 울퉁불퉁 구멍이 난 부분은 크레이터라고 부릅니다. 크레이터는 지구에서 보았을 때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100km 넓이를 가진 거대한 사이즈이며 높이 또한 4km 수준입니다. 이런 크레이터를 분석하여 달의 환경을 추측하고 연구합니다.

 

2. 달 탐사의 역사와 필요성

1959년 소련에서는 루나 1호를 달 탐사로 보냈고 달 표면에 착륙하지는 못했지만 최초의 우주선입니다. 그 후 루나 2호를 보냈지만 달 표면에 충돌하고 말았습니다. 미국은 1969년 7월 21일 아폴로 11호를 달에 성공적으로 착륙을 시켰습니다. 닐 암스트롱은 최초로 달 표면에 착지하여 발자국을 남겼습니다. 총 6번의 아폴로 임무가 있었으며 12명의 우주비행사들은 달 표면을 걸으면서 과학실험을 진행했습니다. 1972년에 아폴로 계획이 종료되었고 무인탐사로만 달 탐사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약 반세기동안 중단되었던 달 탐사는 2021년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로 부활을 하였고 한국도 10번째 참여국으로 함께 하였습니다. 2022년 8월 한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가 발사되었고 달 궤도에서 임무를 수행을 했습니다. 과거의 달 탐사는 미국과 소련의 경쟁으로부터 시작이 되었지만 이제는 인류 전체의 유익을 위한 목적이 되었습니다.

 

달 탐사의 필요성은 여러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과학적 연구의 관점으로 본다면 달을 연구했을 때 우리가 태양계의 형성과 진화 과정에 대해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달 자체의 지질학과 화학과 광물학 등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주 탐사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달은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천체입니다. 그래서 미래에 다른 행성을 연구할 때 개발하고 테스트를 하기 위한 장소로도 사용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달 탐사가 자유로워진다면 인류는 화성으로 진출하기가 쉬워집니다. 잠재력에 관한 관점에서는 달에는 헬륨3, 철, 티타늄, 희토류 등의 원소와 광물들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잠재적인 핵융합로의 연료로 쓰일 자원이 풍부하여 경제적인 잠재력이 달에게 있습니다. 국제 협력의 관점으로는 달 탐사는 전 세계의 과학자와 연구원들의 공통의 목표입니다. 그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국제 협력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러한 협력은 미래의 평화와 협력을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달 탐사의 필요성을 네 가지로 말할 수 있는데 과학 지식을 발전시키며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자원을 얻게 되며 국제 협력의 기회가 됩니다.

 

3. 달의 중력

달의 중력의 대표적인 예로는 조석현상이 있습니다. 조석현상은 간조와 만조로 나눌 수 있는데 쉽게 설명하면 간조는 썰물, 만조는 밀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수는 달과 해의 위치에 의해 결정됩니다. 만조의 경우는 달이 지구와 일직선 상에 위치했을 때 물의 수위가 높고 , 수직선에 위치했을 때 수위가 낮습니다. 반대로 간조는 달이 지구와 일직선 상에 있을 때 수위가 낮고, 달이 지구와 수직선 상에 있을 때 수위가 높습니다. 이렇게 달의 중력은 간조와 만조를 하루 두 번씩 발생시켜 항해, 낚시, 해양스포츠를 사람들이 즐길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양 생태계, 조류 등 동물들의 생존, 번식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달에 대한 전설과 신화

달에 대한 전설과 이야기는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옛날 사람들도 자연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이 해와 달을 말씀으로 창조하였다고 창세기에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한국의 토속신화로는 단군이 달을 내리는 선녀를 만나서 왕국을 세웠다는 가설이 있고 중국에서는 용이 태양을 쫓아내고 떠오르는 태양으로 들어가서 달이 탄생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아르테미스는 달의 여신으로 출산과 어린아이를 돕는 여신으로 등장합니다. 달은 예술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베토벤의 소나타는 달이 빛나는 밤에 작곡을 하였고 한국에서도 달빛과 음악을 아름다운 예술성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반응형